**검증된 탈모 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‘탈모약’입니다** 💊
요즘 SNS에 떠도는 탈모 광고,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?
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보면
‘바르기만 하면 머리 숱이 풍성해집니다!’ 같은 광고 많죠?
솔직히 말씀드리면, **저는 그런 거 사기라고 생각합니다.**
탈모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거죠.
과학적으로 입증된 건 단 3가지뿐입니다
1. **피나스테리드(피나 계열)**
2. **두타스테리드(두타 계열)**
3. **미녹시딜 (바르는 약)**
이 세 가지는 생물학적 기전, 효과, 안전성 등이
논문과 데이터로 ‘확실히’ 입증된 유일한 치료제입니다.
정리하면 이렇게 기억하세요!
– 먹는 약: **피나스테리드 / 두타스테리드**
– 바르는 약: **미녹시딜**
그 외에 나머지는 거의 다 **야매**예요.
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 돈 쓰지 마세요 🙅♂️
그럼 이 약 먹으면 머리가 다시 자라나요?
**아쉽게도 정답은 NO입니다.**
탈모약의 기능은 **‘더 빠지는 걸 막는 것’**이지,
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자라게 하진 못해요.
그럼 빠진 머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
그건 다음 편에서 다뤄보기로 하고…
“약을 왜 먹어야 하나요?” 그 이유는 단 하나
**약을 안 먹으면 훨씬 더 많이 빠질테니까.** 이걸로 이유는 충분합니다.
점점 넓어지는 이마를 보는 것보다
지금 멈추는 게 훨씬 낫습니다 🧠
부작용?을 말해볼게요
탈모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성기능 저하라고 알려져 있어요.
저도 초반에는 살짝 느꼈는데,
복용을 계속 하다 보니 괜찮아졌습니다..
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확답은 어렵지만,
전 탈모로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또 점점 사람 만날때 자신감 없어지는 나를 보는 것보다 성욕이 약간 줄어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.
다음 편에서는 ‘어떤 약을 고르고, 어떻게 사는지’ 알려드릴게요
저처럼 정보 찾는 데 지친 분들을 위해
정확하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정리해드릴 예정입니다.
혼자 고민하지 마세요.
검증된 정보와 경험으로 같이 탈모와 싸워봅시다 😊